
은가은 임신 8개월, 모두를 울린 DJ상 수상
어제저녁이었죠. 그냥 무심코 2025 KBS 연예대상을 보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 도는 순간이 있었어요. 바로 가수 은가은 씨가 올해의 DJ상을 받는 장면이었습니다. 은가은 임신 8개월,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무대에 오르는 그 모습 자체가 이미 하나의 드라마 같았달까요? 시상식이 끝나고 나서도 그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관련 기사나 클립 영상을 몇 번이나 돌려봤는지 몰라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는지, 밤새도록 ‘은가은 임신 8개월’, ‘은가은 DJ상’ 같은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더라고요. 단순한 수상을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던 그날의 이야기, 제가 지금부터 속 시원하게 풀어드릴게요.
“인생 최대 몸무게로 왔어요” 웃음과 눈물 사이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은가은 씨의 수상 소감이었습니다. 함께 DJ상을 받은 오마이걸 효정 씨에 이어 이름이 불리자, 떨리는 표정으로 남편 박현호 씨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에 올랐는데요. 마이크 앞에 선 그녀의 첫마디는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항상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오는 날을 상상했는데, 늘씬한 몸이 아니라 인생 최대 몸무게로 오게 됐네요.”
이 한마디에 현장에 있던 동료 연예인들도, TV로 지켜보던 저도 웃음이 터졌지만 동시에 마음 한편이 뭉클해졌어요. 얼마나 서고 싶었던 무대였을지, 그리고 그 꿈을 가장 특별한 모습으로 이루게 된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기 때문이죠. 특히 “뱃속에 8개월 된 아기가 복덩이라 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모든 공을 아기에게 돌리는 모습에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훔쳤다고 해요. 현장 카메라도 객석에서 눈시울이 붉어진 동료들의 모습을 많이 비춰줬고요.
물론 청취자들과 남편을 향한 감사 인사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을 지켜주는 청취자들이 주는 상이라며 고마움을 전하고, 남편 박현호 씨를 향해 “내가 너무 사랑하는 박현호, 사랑한다!”라고 외칠 땐 정말 사랑꾼의 면모가 느껴져서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답니다. 은가은 공식 인스타그램 >>에 가보면 남편과 찍은 달달한 사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ㅎㅎ
만삭 D라인 드레스, 레드카펫의 주인공
시상식 본 무대만큼이나 화제가 됐던 건 바로 레드카펫 위 그녀의 모습이었습니다. 은가은 씨는 이날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D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임신 8개월의 몸으로 불편할 수도 있었을 텐데, 그 누구보다 당당하고 우아한 애티튜드로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어요.
보통 임신을 하면 몸을 가리는 펑퍼짐한 옷을 선택하기 쉬운데, 은가은 씨는 오히려 자신의 가장 아름다운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며 ‘만삭도 이렇게 예쁠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보여줬죠. 덕분에 ‘만삭 여신’, ‘D라인 드레스’ 같은 키워드가 엄청나게 검색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우리 딸이랑 같이 받는 상이라 더 기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엄마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은가은♥박현호, 겹경사 비하인드 스토리
이쯤 되니 이 사랑스러운 부부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죠?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25년 4월에 결혼식을 올린 트로트계 대표 잉꼬부부입니다. 결혼 6개월 만인 10월에 임신 22주 차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었죠.
| 은가은 & 박현호 타임라인 | |
|---|---|
| 결혼 | 2025년 4월 |
| 임신 발표 | 2025년 10월 (당시 22주) |
| DJ상 수상 | 2025년 12월 (임신 8개월) |
| 출산 예정 | 2026년 2월 경 |
이렇게 보니 정말 ‘겹경사’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아기가 정말 복덩이가 맞나 봐요! ㅎㅎ 한 가지 재미있는 비하인드는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가 바로 가수 이찬원 씨였다고 해요. 이날 시상식 MC였던 이찬원 씨도 두 사람의 수상을 지켜보며 무척이나 뿌듯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답니다.
프로 DJ 은가은, ‘빛나는 트로트’
은가은 씨가 이토록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프로그램은 바로 KBS 2라디오 해피FM에서 매일 오후를 책임지는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입니다. 임신 8개월의 몸으로도 매일 생방송을 지키며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에서 그녀가 얼마나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죠.
단순한 연예인의 수상이 아니라, 한 명의 여성이자 예비 엄마,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를 사랑하는 프로로서의 모습이 모두 담겨 있었기에 이번 수상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워킹맘의 현실과 꿈을 동시에 보여준 감동적인 순간이었달까요?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 더 빛나는 활동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게 되네요. 혹시 방송이 궁금하신 분들은 KBS 라디오 공식 페이지 >>에서 다시 듣기도 가능하니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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