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출국하자마자 벌어진 정청래의 빈집털이, 그 끔찍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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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청래 기싸움

이재명이 자리를 비운 사이 정청래가 당규 개정을 강행하며 민주당 내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권력 다툼이 아닙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을 피하려는 이재명과, 친중 노선을 고수하려는 문재인-정청래 라인의 이념적 충돌입니다. 여의도 정치공학으로 분석한 민주당의 분열 사태와 보수의 대응 전략을 심층 분석합니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라지만, 때로는 그 타이밍이 너무나 노골적이어서 비열함마저 느껴질 때가 있다. 이재명이 해외 순방이라는 명목으로 자리를 비운 그 짧은 틈을 타, 정청래가 기습적으로 칼을 빼 들었다. 당규 개정안 강행 처리. 겉으로는 권리당원의 권한 강화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웠지만, 여의도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것이 전형적인 빈집털이이자 치밀하게 계산된 쿠데타임을 단번에 알아챘을 것이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당내 파워게임을 넘어선다. 이것은 이재명이라는 현재 권력과 그를 둘러싼 구세력,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거대한 국제 정세의 파도가 충돌하는 파열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대중 압박 기조 속에서 갈팡질팡하는 이재명과, 작정하고 친중 노선을 사수하려는 세력 간의 멱살잡이가 시작된 것이다.

먼저 이번 당규 개정의 실체를 정치공학적으로 해부해보자. 핵심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비중을 조정하여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같은 중간 관리자들의 힘을 빼고, 강성 당원들의 입김을 극대화한 것이다. 말이 좋아 당심 반영이지, 실상은 다가올 지방선거 공천권을 장악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재명이 공들여 세워둔 박찬대와 서영교 라인이 당권 경쟁에서 밀려나고, 정청래와 김병기가 당의 주도권을 쥐게 된 상황을 주목해야 한다. 이는 이재명의 그립이 예전 같지 않다는 방증이자, 차기 지방선거 공천장이 이재명의 도장이 아닌 정청래의 도장으로 찍힐 가능성이 열렸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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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민주당 내부, 특히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 사이에서조차 정청래를 향한 비난이 쇄도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수박을 척결하겠다며 난리를 치던 그들이 이제는 정청래를 향해 내부 총질을 하고 있다. 이는 이재명의 의중이 정청래의 독주를 불편해하고 있다는 시그널이 바닥 당심에까지 전달되었기 때문이다. 더민주혁신회의 같은 친명 외곽 조직과 한준호, 이원욱 같은 의원들이 정청래의 속도전에 제동을 거는 것 또한 같은 맥락이다. 86퍼센트라는 압도적 찬성률을 내세우지만, 투표율이 고작 10퍼센트대에 그쳤다는 사실은 이 결정이 민주당 전체의 뜻이라기보다 특정 조직표가 동원된 결과임을 시사한다. 김민석이나 강훈식, 김용범처럼 차기 지방선거를 노리는 잠룡들의 앞길을 정청래가 자기 사람 심기로 막아버린다면, 이재명 귀국 후 민주당은 그야말로 수습 불가능한 내전 상태로 치달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싸움의 진짜 본질은 국내 정치용 밥그릇 싸움 뒤에 숨겨진 거대한 국제적 역학 관계에 있다. 바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공산당 사이의 줄다리기다. 지금 미국은 이재명을 향해 전례 없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플랜을 가동하며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에게 명확한 줄 서기를 요구하고 있다. 무역법 301조 발동 가능성, 환율 관찰 대상국 지정 우려, 주한미군 분담금 문제 등 경제와 안보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압박이 이재명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은 본능적으로 생존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물적인 정치 감각을 지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거스르면 자신의 정치적 생명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경제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공포를 느끼고 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간첩법 개정 제스처였다. 미루고 미루던 간첩법 개정을 갑자기 이재명이 서둘러 주문한 것은 미국을 향한 일종의 충성 서약이자 살려달라는 구조 신호였다. 반중 노선으로 갈아탈 테니 나를 봐달라는 메시지였던 셈이다.

하지만 이 흐름을 누가 막아섰는가. 바로 정청래다. 정청래가 간첩법 개정안 처리를 사실상 뭉개고 있는 것은 그의 개인적 판단이라기보다 그를 뒷배로 하는 세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봐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어준, 그리고 그들과 끈끈하게 연결된 중국이라는 커넥션을 직시해야 한다. 이재명이 공포에 질려 실용적 친미로 선회하려는 찰나, 뼛속까지 이념으로 무장한 친중 세력이 정청래를 앞세워 제동을 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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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잊히지 않고 중국 관련 서적을 추천하며 친중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는 이재명보다 훨씬 더 이념적이고 종교적인 수준의 친중 성향을 가진 인물이다. 정청래 역시 과거부터 중국어 유세를 자랑하며 노골적인 친중 행보를 보여왔다. 즉, 이번 사태는 이재명의 생존 본능과 문재인-정청래 라인의 이념적 지향점이 정면으로 충돌한 사건이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 정치권에 공개적인 경고를 날리는 상황에서, 민주당 내 친중파들은 이재명의 변심을 용납할 수 없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반중 네트워크는 견고하다. 남미의 밀레이, 유럽의 우파 정부들, 그리고 일본까지 모두 미국의 질서 안에서 중국을 고립시키고 있다. 그런데 유독 한국의 제1야당만이 이 흐름을 역행하며 중국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있다. 이재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무서워 눈치를 보는데, 정청래와 그 배후 세력은 아랑곳하지 않고 중국을 믿고 폭주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지금 벌어지는 민주당 내분의 진짜 트리거다.

결국 이재명이 귀국하면 선택의 기로에 설 수밖에 없다. 정청래를 쳐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부응하여 간첩법을 통과시키고 반중 대열에 합류할 것인가, 아니면 문재인과 정청래, 중국의 압박에 굴복하여 다시 반미 선동의 선봉에 설 것인가. 어느 쪽을 택하든 민주당은 쪼개질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에 봉착했다.

보수 진영은 이 혼란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즐겨서는 안 된다. 이것은 기회이자 위기다. 저들의 내분은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신행정부와 긴밀히 호흡을 맞추며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국익을 위한 실리 외교의 파트너가 보수 정당임을 명확히 각인시켜야 한다. 이재명의 기회주의와 정청래의 사대주의가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음을 국민에게 낱낱이 고발해야 한다.

다가올 지방선거는 단순히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남을 것인가, 아니면 중국의 속국으로 전락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체제 전쟁의 연장전이다. 이재명과 정청래, 그리고 그 뒤에 숨은 친중 카르텔을 역사의 잿더미 속으로 던져 넣을 준비를 해야 한다. 민주당의 자중지란은 그들의 몰락을 앞당기는 서막일 뿐이다. 이제 보수가 더 선명하고 강력한 대안으로 국민 앞에 설 차례다.

발행인 Pete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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